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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5회 정읍사 전국서화대전 전시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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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5회 정읍사 전국서화대전 전시회 개최
  • 변재윤기자
  • 승인 2007.12.10 21: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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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창작스튜디오 2층서 14일까지 7일간 175점
▲ 대상 수상자와 함께

사)한국서예협회 정읍지부(지부장 정용안) 주관으로 추진한 ‘제15회 정읍사 전국서화대전’이 지난 8일(토) 청소년문화의집 회의실에서 기념식을 갖고 14일까지 7일 동안의 전시회를 마련했다.

기념식에는 동양화 ‘풍경소리’로 영예의 종합대상인 국회의장상을 수상한 이영희씨(35. 순천시 연향동)를 비롯해 대상 서예부분(행초서)의 최양두씨(58. 경남 양산시 교동), 특별상인 예총회장상에는 신창옥씨(49. 경남 양산시)의 서예(문인화), 유병일씨(75.고창군 성송면)의 서예(전서), 김성실씨(52. 정읍시 수성동)의 동양화, 정재석씨(56. 전주시 덕진구)의 동양화 등 전 수상자에 대한 시상식이 거행됐다.

기념사에서 정용안 지부장은 “정읍은 현존 유일의 백제 가요 정읍사와 봄날의 정취를 인생에 빗대 어 노래한 가사문학의 효시인 상춘곡, 그리고 조선시대 3대 명필 중 한분인 창암 이상만 선생의 서도정신이 면면이 이어온 문예의 고장”이라며 “이번 서예대전이 서도 예술세계의 심오한 정취와 창작의욕을 고취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난 10월 정읍예술문화창작스튜디오에서 심사위원회를 열고 엄격한 심사를 통해 종합대상을 차지한 이영희씨는 1회 소치미술대전 특별상과 대한민국 미술대상전 우수상 특선.입선의 경력을 비롯 회화 미술대전, 무등 미술대전, 한발 미술대전, 대한민국 신조형 미술대전 등지에서 입선한 이력을 지녔다.

한편 이외 당일 수상자들의 작품은 정읍시 예술창작스튜디오 2층에 서예부문 98점, 한국화 51점, 서작 2점, 초대작가 6점, 기타 18점 등 서화 175점이 전시되고 있어 시민들의 발길을 기다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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