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8일 오후 대통합민주신당 전북 선거대책위 장영달(전주 완산 갑 국회의원) 위원장을 비롯한 김원기 전 국회의장 등 당 관계자들이 정읍 명동의류 사거리에서 많은 시민들이 모인 가운데 정동영 대통령후보 지지유세를 벌였다.
‘정동영 후보와 함께 가족이 행복한 나라’라는 기치를 들고 제17대 대통령선거를 치르고 있는 대통합민주신당은 이날 유세에 정 후보가 참석하진 않았으나 도 선대위의 대형 유세차량과 선거운동원 등이 대거 참여해 한층 분위기를 띄웠다.
이날 유세에는 정읍시의회 유진섭 의원이 유세행사의 사회를 맡았으며 정읍지역구 국회의원인 김원기 전 국회의장과 정균환 대통합민주신당 최고위원, 이광철(전주 완산 을) 의원 등이 함께 유세를 이끌었다.
김원기 전 의장은 “이명박 후보 관련 검찰수사발표 이후 57%의 국민이 신뢰하지 못한다는 답변은 진정한 국민의 소리고 진실의 소리다”며 “이제 우리는 미래를 말하고 희망을 말할 수 있는 깨끗하고 능력있는 사람을 뽑아야 하며 전북의 자랑스런 아들 정동영을 대통령으로 만들어 달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유세는 이후 정균환 전의원, 장영달 의원, 이광철 의원이 차례로 단상에 올라 정동영 대통령후보의 지지를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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