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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기는 입맛 때문에 그냥 갈 수가 없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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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기는 입맛 때문에 그냥 갈 수가 없네!”
  • 변재윤기자
  • 승인 2007.12.10 21:4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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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 광 정읍시장, 정읍시여성자원봉사회와 사랑의 김장 김치 나눠
▲ 봉사자와 함께하는 강광 시장

정읍시 강 광 시장이 정읍시여성자원봉사센터를 찾아 봉사자들을 격려하고 노고를 치하하는 등 덕담을 나누고 있다.

정읍시 여성자원봉사회원 60여명은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자원봉사센터 1층 참사랑봉사의 집 무료식당에서 김장을 담가, 어려운 이웃들을 돕기 위해 팔을 걷고 나섰다.

특히 이번 김장에도 자원봉사에 애정과 관심이 깊은 강 광 시장과 부인 서옥희 여사가 함께 참여해 의미를 더했고, 서 여사는 여성봉사자들과 함께 현장에서 하루 동안 봉사하고 점심을 함께하면서 연일 함박웃음이 넘쳐나도록 행사를 빛냈다.

당일 입맛에 반한 강 광 시장은 이날, 선약된 중식 자리에 맛깔 나는 김장김치 반포기를 가지고가 지인들과 함께 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그만큼 여성자원봉사자들의 김장김치 솜씨는 가히 일품으로 정평이 나있다.

봉사자들은 월동기를 맞아 소외계층에게 김장김치를 담아줌으로써 안심하고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하여 훈훈하고 정감 있는 따뜻한 겨울나기 이웃사랑을 매년 실천하고 있다.

이를 위해 자원봉사회원들은 배추 1,200포기와 무우 100개 등 갖은 양념과 함께 사랑과 정성을 담았고 이를 무의탁 독거노인을 비롯 소년소녀가장, 장애인세대 등 100세대와 자원봉사센터 무료식당에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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