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일 전주 선플라워 웨딩홀에서 열린 제1회 전북장애인체육상 시상식에서 정읍 좌식배구팀이 우수단체상을 받았다.

지난 11월 사무처 출범을 공식 선언한 장애인체육회(사무처장 전종수)가 개최한 이번 시상식에는 전북장애인수영연맹 선수를 비롯해 김완주 지사(전북장애인체육회장)와 김병곤 도의회 의장, 최규호 교육감을 비롯한 각급 기관단체장과 장애인경기단체 관계자 및 선수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정읍 좌식배구팀은 각종 장애 체육행사에 차가해 우수한 성적을 올렸으며 꾸준한 노력과 단결력이 돋보였다는 평을 얻고 있다.

이에 따라 이들은 내년 북경 장애인올림픽과 전국장애인체전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둬 정읍의 명예를 드높일 것으로 관계자와 장애 체육인들의 기대를 한껏 모으고 있다.

정읍시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