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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 정읍고등학교 총동창회 송년의 밤 ‘성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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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 정읍고등학교 총동창회 송년의 밤 ‘성황’
  • 변재윤기자
  • 승인 2007.12.10 21:5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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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입수능출제위원 출신교사 초빙 내년 가시화 제시

▲ 총동창회 송년 참석동문들 ‘대 약진, 새 모교로의 초대’의 주제로 지난 8일(토) 오후 7시 임페리얼웨딩홀 3층에서 207 정읍고등학교 총동창회 송년의 밤이 200여명의 동문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 마쳤다. 정읍고등학교총동창회(회장 유남영) 주관으로 마련된 행사는 1부, 한 해 동안 지나온 동문들의 발자취와 추억을 되돌아보는 영상물을 함께 보며 모교 사랑을 다듬었다. ▲ 김철중 위원장

금번 송년의 밤에는 김철중 장학금고관리위원장(1회)을 비롯 손광호 회장(1회)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고 재경총동창회 심재경 회장(5회)과 곽효석 사무국장(14회), 이창훈 감사(14회) 등이 함께해 뜨거운 우의를 나눴다.

▲ 재경 심재경회장 서완종 사무차장의 사회로 시작된 2부 본 행사에서 김철호(14회), 최규상(15회) 기수회장들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모교 후배들의 쾌적한 환경을 위해 교정정비에 힘을 쓴 공을 인정받아 총동창회장으로부터 공로패를 받았다. ▲ 유남영 총동창회장

인사말에 나선 유남영 총동창회장은 “오늘 이 자리에 김철중 선배를 비롯 재경총동문에서 50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해 다시 한 번 정읍고동문들의 모교사랑의 열정을 보여주고 있다”며 “지역에서 위기에 빠졌던 모교를 5년 전부터 동문들이 힘을 모아 오늘의 훌륭한 명문의 기반을 형성하게 된 것은 바로 정고인들의 저력이며 단결력을 보여준 진갚라고 강조하고 오늘의 행사를 통해 더욱 내실을 다지는 총동문들이 되자고 다짐했다.

김철중 위원장은 격려사에 나서 “동문들의 부단한 노력으로 올해 신입생 유치에 성공했으며 6회부터 9회까지 1억원의 장학금 모금 운동을 준비하는 등 열의가 대단하다”면서 “오늘의 정읍고를 만든 것은 동문들의 그러한 노고가 있었기에 훌륭한 반석을 다지게 됐으며 다 같이 힘을 모으면 모든 일이 잘될 것”이라고 말했다.

▲ 소찬영 교장 이어 축사에 나선 정읍고 소찬영 교장은 “개방형 자율학교로 출범 9개월을 보내며 많은 시행착오도 많았으나 전 교직원들이 뭉쳐 슬기롭게 이겨냈으며 이제는 나름대로 자신감에 차있다”고 강조하고 “무엇보다 총동창회의 정신적인 지지가 컸으며 14일 최종발표 될 것이나 서울대와 경희대를 비롯 각종 대학의 합격자가 93명에 이르고 있다. 이를 통해 향후 3년 후엔 더욱 많은 후배들이 좋은 대학에 진학하는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한다”고 밝혔다. 또 소찬영 교장은 “학교 리모델링이 오는 20일 완공예정이며 김원기 국회의원의 17억원의 리모델링비 지원과 도교육청 경유, 특별교부세의 지원이 아끼지 않아 대입수능출제위원 출신 교사초빙도 내년에 가시화될 것”이라 비전을 제시했다. ▲ 연회 모습

한편 행사는 참석자 전원이 입을 모아 교가 제창을 끝으로 본 행사 폐회를 이뤘고 3부 만찬 및 친교의 시간에는 선후배 동문들이 어우러지는 흐뭇한 시간들로 밤을 수놓았다.

   
▲ 14회 동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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