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생활에서 느낀 불편한 생활민원과 부실시공, 부정부패 등 예방행정을 강화하고 시민과 함께하는 열린 시정 구현을 위해 도입된 시민명예감사관들의 간담회가 지난 4일 있었다.

이날 간담회는 그간의 활동사항과 건의사항을 청취, 토의하기 위한 자리.

당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있은 간담회에는 46명의 명예감사관들이 참석해 그간 성과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이들 명예감사관들은 올 한해 33건을 접수 29건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조치하고 4건에 대해서는 서면으로 처리했다.

특히 시청 감사계 직원들과 함께 읍면동 감사에 직접 참여해 올해 13개 읍면동에 대한 감사활동을 벌였다.

이들은 주민고질 민원, 지역애로사항 청취, 주민숙원사업 현장감독,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선정 및 관리 실태 점검 등에 대한 철저한 감사로 호응을 얻었다.

시민명예감사관들은 이 같은 성과를 토대로 내년에도 10개 읍면동에 대한 자체감사에 참여하고 정기적인 간담회를 개최하는 한편 시민명예감사관제를 활성화와 시정발전 방안에 대한 적극적인 건으로 ‘시민이 잘사는 새정읍 건설’에 보탬이 되겠다고 밝혔다.

정읍시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