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 단풍미인한우」우수 축산물브랜드 인증 획득
“1등급 출현율 96%로 육질이 전국 최고”
정읍의 대표미인 ‘단풍미인한우’가 그 우수성을 다시 한 번 인증 받았다.
농림부와 소비자단체인 (사)소비자시민모임은 엄격한 심사를 거쳐 총 186개 한우생산 브랜드 중 ‘정읍단풍미인한우’를 2007년 우수축산물 인증(2008~2009년)을 부여했다.
인증발표는 12월 5일 서울프레스센터에서 있었으며 소비자단체 및 생산자단체, 학계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브랜드인증위원회는 정읍단풍미인한우를 비롯하여 전국 유명 축산물 브랜드 49개(한우, 육우, 돼지, 닭)를 선정 발표했다.
우수 축산물 브랜드인증은 인증위원회의 위임을 받은 실사단이 브랜드 경영체의 생산.도축.가공.판매까지의 전 과정을 현지 실사하는 등 까다로운 심사를 거쳐 선정하며 이번 인증으로 정읍단풍미인한우는 대내외적으로 최고의 명품임을 다시 한 번 인정받게 됐다.
단풍미인한우 브랜드는 정읍시와 정읍단풍미인한우영농조합이 손을 잡고 2003년 브랜드경영체를 설립하여 2006년 9월 첫 출하를 시작, 1년이라는 짧은 기간에 이와 같은 성과를 일구어 냄으로써 더욱 주목받고 있다.
이와 같은 성과는 시와 정읍단풍미인한우영농조합이 1등급이상 등급출현율이 96%(전국평균 44.5%)로 그동안 묵묵히 고급육 명품생산에 주력하여 온 결실로 평가된다.
시는 이번 인증으로 단풍미인한우에 대한 소비자 인지도가 향상되고 이로 인한 판로확대뿐만 아니라 품질의 우수성이 입증되면서 판매단가 상승과 브랜드 이미지 제고 등의 많은 파생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또한 단풍미인한우가가 지속적인 성장을 할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해 농가소득을 증대시키는 반면 차별화를 통한 이미지 제고로 경쟁력을 높여 나간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