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가 2007년도 전북도 정신보건사업 평가에서 우수기관(보건소)으로 선정돼 100만원의 인센티브를 받았다.
시에 따르면 정읍시보건소 정신보건센터의 효율적 운영과 이를 통한 체계적인 지역사회 정신보건사업 확립, 정신질환에 대한 이해 제고 등에 기여한 점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5월부터 정읍시보건소 정신보건센터 사업을 시작, 만성질환자관리사업으로 201명의 회원을 등록 관리하는 한편 철저한 사례관리(848건)와 내실있는 주간프로그램 운영(384회/1,662명)등의 사업을 추진해왔다.
또 정신건강증진사업의 일환으로 상담 122명, 의뢰접수 29건, 연계처리 12건, 교육훈련 23회/501명, 센터운영평가회의 66회/245명 등의 실적을 거두기도.
특히 지난 15일에는 열린 아동.청소년 정신건강세미나에는 300여명이 청소년 및 학부모들이 참석하는 등 대성황을 거뒀다.
전갑성 정읍시보건소장은 “우수기관 선정을 계기로 앞으로도 효율적인 지역사회 정신보건사업 체계를 확립하여 정읍시민의 정신건강증진, 정신질환자의 삶의 질 향상, 사회 안전망 구축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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