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중고등학생 수학여행단을 유치하기 위한 관광설명회가 지난달 29일과 30일, 정읍시에서 열렸다.

이 행사는 전라북도관광협회가 주관한 것으로 대구시 중고등학교 교장선생님 20여명이 초청됐다.

이들은 정읍시 내장산, 동학농민혁명기념관, 정읍사공원, 무성서원, 피향정, 김동수가옥 등 주요 문화유적을 둘러보며 중고생 체험 학습 여행지로 현지답사와 코스를 탐방했다.

이날 관광설명회에 참석한 강 광 시장은 “전국 제일의 단풍인 내장산과 1300여년전 백제가요 중 유일하게 전해 내려오는 가요 정읍사의 고장이며 1894년 동학농민 혁명당시 최초로 농민군이 승리를 거두고 반봉건 반부패 등 한국의 근대사를 결정지은 유서 깊은 지역”이라고 설명하고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우리의 유서깊은 역사와 국토의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게 하는 최고의 명소라고 설명했다.

한편 이와 관련 정읍시는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배움에 산 교육장으로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가장 아름답고 가보고 싶은 체험학습 여행지로 다양한 체험과 볼거리로 개발하여 중고등학교의 수학여행단을 유치할 계획이다.

정읍시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