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보건소, 어린 성교육 인형극 가져
정읍시보건소가 날로 심각해지는 어린이 성범죄와 관련, 이를 예방하기 위한 성교육을 가졌다.
지난달 30일 피노키오 인형극단을 초청해 지역내 사회복지시설과 어린이집 원생, 초등학교 1학년생 등 1천450명을 대상으로 성교육 인형극을 가졌다.
정읍사예술회관에서 있은 공연에서는 ‘우리 몸에도 이름이 있대요’, ‘몸을 소중하게’, ‘내 몸은 내가 지켜요’ 등을 주제로 성폭력 예방과 올바른 성지식, 신체발달과 건강, 내 몸의 소중함 등을 일깨울 수 있는 내용을 알기 쉽게 전달했다.
특히 낯선 사람의 길안내, 맛있는 과자 및 아이스크림 유혹, 승용차 안타기 요령 등을 어린이들이 알기 쉽게 설명하기도.
보건소 관계자는 “성 관련 범죄의 대상이 어린이로 확대되고 있어 어린이들에게 성폭력 예방과 올바른 성지식을 전달, 성폭력을 예방하고 어린이들에게 올바른 성지식을 알리기 위해서 이 같은 프로그램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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