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농협이 선정하는 이달의 작목반 상에 정읍농협(조합장 유남영) 토마토 작목반이 선정돼 상패와 사업 장려금을 받았다.
정읍농협 토마토 작목반(반장 이강인)은 1994년 우수 농산물 생산과 농가소득 증대를 목적으로 결성, 2005년부터 토마토 상품화를 위해 ‘토마토마을’ 브랜드를 자체출시하고 농가소득 기여는 물론 소비자들에게 안정적인 공급체계를 구축했다.
또 토마토작목반은 체계적인 작목반 운영을 위해 영농기술 등 정보교류와 자재공동구매, 공동선별 등 유통구조 개선을 통한 경쟁력 제고에 힘쓰고 있다.
여기에 올해의 경우는 친환경 농산물 생산을 위한 우수농산물인증(GAP)을 획득해 지자체와 협력사업으로 9개 농가 3ha의 재배시설 현대화를 추진하는 등 선진농업을 시행하고 있다.
유남영 조합장은 “선진농업이야말로 우리 농촌이 살아남을 수 있는 유일한 길로 정읍농협은 조합원들의 농가소득 증대를 위한 다양한 선진정책을 추진하고 있다”며 “체계적인 작목반 운영을 위해 영농기술과 정보교류, 기술 평준화 등 고품질 향상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했으며 자재 공동구매, 공동선별 등 유통개선을 통해 우수 농산물 생산에 주력해 왔다”고 말했다.
한편 유 조합장은 지난 12일 사상 최악의 원유 유출 사고가 발생한 충남 태안 지역을 방문, 격려금 500만원을 전달하고 피해주민 등을 위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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