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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서초등학교 총동창회 송년의 밤 성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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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서초등학교 총동창회 송년의 밤 성황
  • 변재윤기자
  • 승인 2007.12.17 21:4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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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동창회 최정식 현 회장 연임 추대

▲ 교가 제창 정읍서초등학교 총동창회가 지난15일(토) 오후 5시30분 아크로웨딩홀에서 송년의 밤을 갖고 정읍지역 동문들의 화합과 우애를 다졌다. 행사는 이종구 학산중 교장의 사회와 허기채 준비위원장의 배려로 진행됐으며 서울지역을 비롯 전국 각처에서 찾아 온 200여 동문들이 각 기수별로 모여 행사를 빛냈다. 금번 행사는 차기회장 선출의 의미와 동창회의 구체적인 운영 방안에 대한 안건 심의가 담겨져 있다. 경과보고에 나선 허기채 준비위원장(정읍교육장)은 “많은 선배들께서 참가해 줘 고마움을 느끼며 시내권 8개 초등학교 중 유일하게 초등학교 총동창회를 열고 있는 곳은 서초등학교이다”며 “동창회의 활성화를 위해선 기금확보가 우선이나 이번부터는 모아서 모교발전과 번영을 위해 자부심과 자긍심을 기르자”고 말하고 교육장으로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 강조했다. ▲ 감사패 증정

이어진 행사에 학교로부터 최정식 회장과 이효신 동문이 장학금 기탁과 노벨탑 설치 공헌의 공로를 들어 감사패를 수여받았다.

시병진 학교장은 “9월1일 발령을 받아 오늘 참석에 이르렀으나 물심양면으로 모교를 도와주신 동문들의 힘이 컸기에 정읍교육의 1번지가 되고 있다”며 “서초등학교 후배들은 정읍뿐만 아니라 국내에서도 선두를 달려 호주 등을 대상으로 하는 국제화교육에 앞장서고 있으며 내년부터는 관악부 활동이 기대되고 있다”고 인사말에 임했다.

   
▲ 최정식 회장

허기채 위원장의 주재로 진행한 차기 회장 선출은 현 최정식 회장을 즉석에서 추대하자 만장일치로 가결, 최정식 회장은 “4년 동안 일궈낸 것이 없어 마음적으로 부담을 가지고 있으나 부족함에도 재 추천을 해주니 용기를 내어 열심히 해보겠다”며 “회원간 서로 대화를 나눠야 응집력이 생기며 선후배 모두 힘을 합칠 수 있도록 오늘 즐거운 회포를 풀었으면 한다”고 수락했다.

저녁 9시까지 이어진 행사는 전 회원들이 입을 모아 부른 교가 제창으로 폐회를 맞았고 2부 만찬과 더불어 선후배간 우의를 다지는 여흥을 즐겼다.

한편 특별히 이번 행사를 준비한 정읍지역 임원들의 노고와 함께 벽걸이 히터와 스팀진공청소기 등 총 58점의 푸짐한 상품을 마련, 풍성한 행사로 기억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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