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는 지난 11일 과수농가 및 과수담당직원 70여명을 대상으로 FTA기금 과실생산현대화사업 설명회를 농업기술센터 2층 회의실에서 가졌다.
이 설명회는 FTA, DDA 등 수입개방 확대에 대응하고 고품질.안전 과실생산과 생산비 절감 및 생산성향상 기반을 구축하여 경쟁력을 높이고 과수농업인의 안정적 농업경영과 농가소득 보장을 위한 취지로 실시됐다.
사업추진계획 시달 및 세부사업 추진요령 등으로 진행된 설명회는 관수관비시설, 관정개발, 꽃가루은행, 모노레일, 방풍망시설, 배수시설, 서리피해방지시설, 야생동물방지시설, 우량품종갱신, 우박피해방지시설, 과원내 작업로정비, 지주시설, 집수정설치, 친환경과원관리사업 등 14개 사업을 꼽고 있다.
이에 따라 총사업비 17억2천8백만원으로 국비20%, 지방비25%, 융자15%, 자부담35% 부담으로 사과, 배, 복숭아 과수농가로부터 사업신청을 받을 전망이다.
한편 내년 1월부터 시행계획인 이 사업들은 사업시행주체인 정일과수영농조합과 정읍배영농조합을 중심으로 과수농가를 조직화시키고 생산기반 구축을 통해 서남부평야지역 과수산업 중심지로 역할을 다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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