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옹동면 산성리 출향 인사인 권혁문(다산편직 연성직물 대표)씨가 연말연시를 맞아 지난 10일 옹동면 관내 독거노인 61명의 어르신들에게 60만원상당의 따뜻한 속옷(내의)을 전달해 달라고 옹동면사무소에 기탁했다.
연말연시 어려운 이웃에 조금이나마 위로와 사랑을 전하고자 한 권 씨는 2003년부터 올해까지 옹동면민들에게 각종 행사 때마다 선수용 티셔츠, 주민용 티셔츠 500여벌(5백만원 상당)을 기증해 오는 등 지속적으로 이웃돕기에 앞장서 주민의 칭송이 자자하며 주변의 귀감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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