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검은 기름으로 뒤범벅이 된 태안 앞바다를 되살리기 위해 전국의 각계, 각층에서 자원봉사의 손길이 활발히 전개되고 있는 가운데 정읍시청 공무원들이 동참해 절망에 빠져 있는 지역 주민들에게 용기를 불어 넣고 환경을 살리는데 함께 나섰다.
이를 위해 지난 21일(금) 정읍시공노조 80여명 회원들은 한양수 재난안전관리과장과 함께 태안군 모항 항으로 출발, 공모에 나서 기름제거용 헌 수건 또는 헌 옷을 준비해 봉사활동을 펼쳤다.
또 이어진 22일(토)에는 정읍의제21추진협의회 주관으로 해양기름유출현장 봉사활동에 고등학생 90여명과 함께 참여했으며 같은 날 정읍시여성자원봉사회 35명도 하루 동안 봉사를 이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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