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읍경찰서 강현신 총경(사진)이 올해 1월 제 59대 정읍경찰서장 취임한 이래 1년여 동안 지역을 위한 각종 봉사활동과 적극적인 대시민 서비스로 사랑을 흠뻑 받고 있다.
강 서장은 그간 시민을 내 부모 가족처럼 섬기는 마음자세와 시민의 만족을 위해서 시민의 아픔을 함께 하며 먼저 찾아가는 현장 중심의 근무를 추진, 어려운 이웃을 적극 찾아 복지활동을 펼치고 경찰을 가족처럼 여기는 시민과 함께하는 치안행정 서비스 구현에 임했다.
그는 취임 후 곧바로 금붕동 노인복지회관을 방문 위로를 가졌고 일주일간 지구대, 파출소 관내 노인정 10개소를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면서 주민들과 함께했다.
또 어버이날에는 어려운 여건과 환경 속에서도 당뇨 장모와 중풍 어머니 모시고 어렵게 봉양하는 김모 경위 등 효행이 극진한 경찰관 배우자 13명과 선행 모범학생 초중 23명을 선발하여 표창장 및 포상으로 선물을 수여했다.
서울 모 병원에서 암제거 수술을 받고 항암치료를 받고 있는 장병식경사의 처를 방문, 수술비와 각종 치료비의 시름을 덜어주기 위해 직원들의 성금 300여만원을 모아 전달하기 도.
여름을 맞아 6월 쌍암동 정읍포도원 이모씨 농가의 일손부족을 덜기 위해 직원 들이 봉지 씌우기 작업을 도왔는가 하면 설명절과 추석 명절에 노인요양원 등을 방문해 홀로 외롭게 사시는 어르신과 소년소녀가장들에게 매월 위문품을 전달한 선행도 두드러졌다.
그리고 지난 12월8일에는 천변산책로에서 100미터당 100원 모금 건강 걷기대회를 실시해 직원 및 가족의 건강을 강조시키고 나아가 시민의 안전을 책임지는 경찰관으로 최선을 다하기 위한 행사를 벌였으며 당일 모인 110만원의 성금을 연말 불우이웃돕기에 사용할 예정이다.
이처럼 한 해를 마무리하는 강현신 서장은 “보호시설 및 독거노인들에게는 부모처럼 대하고 자주 찾아가는 것이 가장 큰 선물이라는 것을 알고 어르신들과 작은 시간이라도 갖기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며 “남은 기간 동안 유종의 미를 거두기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애정을 갖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