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김용일)가 지난 19일(수)에 실시한 제17대 대통령선거에서 투표소에 이색적인 이벤트를 마련, 눈길을 끌었다.
선관위에 따르면 이번 선거에 참여하는 주민들 모두가 즐거운 마음으로 투표에 참여하기를 바라는 취지에서 각 투표소에 꽃아치를 조성, 신선함을 던져줬다.
선관위는 정읍시 관내 52개 투표소에 포근하고 정겨운 꽃아치(arch)를 설치하고 투표에 참여하는 주민들이 “함께 만들어요 공명선거 함께 누려요 행복한 세상, 공명선거도 국가경쟁력, 아름다운 선거” 등 공명선거의 실현을 간절히 염원하는 구호가 새겨진 ‘희망의 열매’를 꽃 아치에 매다는 <함께 희망을 만드는 투표소 꾸미기> 특별 이벤트를 실시했다.
정읍선관위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선거는 축제와 같다는 인식이 국민들 마음속에 심어져 향후에도 모두가 선거에 동참하는 분위기가 형성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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