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농협(조합장 유남영)이 지난 11월부터 2개월간 한국신용정보(주)에서 실시한 ‘고객만족 친절서비스 평가결과’에서 전북 1위, 전국 3위를 차지한 쾌거를 이뤘다.
특히 전북 186개 사무소 중 정읍농협 정일지점이 1위, 전국 3,350개 사무소 중 3위를 차지해 최고의 친절서비스 금융업체로 평가를 득했다.
평가 기관의 ‘고객만족 친절서비스’는 직원들의 고객맞이응대, 업무지식, 예금유치, 대출추진, 사무소환경정비 등 종합적인 금융서비스를 평가해 전 금융기관들이 가장 힘들어하는 항목으로 알려졌다.
유남영 조합장의 혁신 서비스 강화 주창과 더불어 정읍농협은 올 2월부터 강사초빙, 타은행 벤치마케팅, 워크숍 추진 및 매일 5분씩 미소 짓는 모습으로 고객응대 실천운동을 펼친 바 있다.
이 결과 2007년도 마지막평가(11월~12월)에서 만점(110)중 정일지점이 105.6점을 얻어 전북1위, 전국3위를 차지했으며 수성지점(2위), 중앙지점(3위), 덕천지점(4위)의 순으로 전북도내에서 최우수기관에 선정된 쾌거를 이룬 것.
본 평가를 통해 전국 3,350개 사무소 중 30위까지 시상이 이뤄지는 가운데 정읍농협은 8회 동안 6개 본 지점에서 100점 이상을 득해 통합단말기(650만원상당) 6대를 배정받았으나 지원한도에 묶여 4대를 수상한 것으로 알려졌다.
본 결과에 따라 유남영 조합장은 90점 이상을 받은 각사무소에 10만원의 금일봉을 전달하고 친절서비스 우수사무소 직원에게 내년 상반기 금강산관광, 해외관광기회를 부여할 방침이다.
한편 정읍농협 정일지점 송방용 지점장과 직원들은 “2007년 황금 돼지해를 넘기기 전에 얻은 쾌거라 기쁨도 있지만 아쉬운 전국 3위에 만족하지 않고 2008년도에는 고객, 조합원님에게 더욱 정성껏 모셔 전국 1위의 지점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결의가 다부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