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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위 대처 잘 하여 건강한 여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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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위 대처 잘 하여 건강한 여름을.....
  • 정읍시사
  • 승인 2005.07.0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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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낮 기온이 30도를 훌쩍 넘기는 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기온이 올라가면 많은 안전사고가 발생하는데 더운 날씨로 인하여 발생하는 대표적인 것이 물놀이중 익사사고, 열사병 및 일사병, 열 경련, 일광피부병(열성발진)등이 있는데 어린이나 노약자등은 특히 주의하여 활동을 하여야 한다.

폭염이 계속적으로 될 때에는 식사 등은 무탄산. 무알콜. 무카페인 음료를 마신는 것이 좋다.

그런데 요즈음 사람들이 모이는 자리에 가면 고기에 시원한 맥주 등을 먹는 것을 볼 수 있는데 이것은 좋지 못한 식습관이다.

이런 폭염에서는 신선한 야채와 과일을 먹고 고기는 적은 양으로 자주 섭취하여야 하며 다량 섭취는 신체가 소화를 돕기 위해 내적인 열을 증가시키는 원인이 될 수 있다.

외출 시에는 가능한 몸을 가릴 수 있는 옷차림이 좋고 삼베, 모시등 헐렁하고 얇은 옷을 입고 가볍고 밝은 색의 옷을 입어 열을 반사하고 몸의 체온을 유지시켜 줄 수 있고 넓은 챙이 있는 모자를 써서 얼굴과 머리를 보호하는 것이 좋다

야외 활동은 한낮에는 야외 활동을 피해야 한다.

운동은 천천히 걷고 격렬한 운동을 오히려 건강을 해치는 결과를 낳는다. 그리고 농촌지역에서 요즈음 한참 고추 수확 등 일손이 모자라서 장시간 밭이나 논에서 일을 하는 것을 볼 수 있는데 이렇게 장시간 일을 하다 보면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의식을 잃고 쓰러지는 경우를 볼 수 있다.

이런 경우 같이 일하는 사람들이 있으면 119등에 도움을 요청하면 신속히 응급처치하면 귀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지만 혼자 일하다가 쓰러지면 거의가 사망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논이나 밭에서 일을 할 때는 한낮에는 일을 하지 말고 부득이한 경우 계속 장시간 일을 하지 말고 규칙적으로 그늘에서 휴식을 취해주고 수분을 충분히 보충해주어야 좋다.

해가 들어오는 창문에 커튼이나 천등을 이용해 직사광선을 차단하고 에어컨은 평상시에 실내온도를 26-28도를 유지해 냉방병 등을 예방할 수 있고 에너지도 절약 할 수 있다.

그리고 무덥다고 선풍기를 틀고 잠자는 분들이 있는데 이는 서서히 체온을 내려 주기 때문에 에어컨보다 더 위험하며 저체온 증으로 사망 할 수 있어 각별한 주의 필요하다.

무더운 여름철 조금만 활동해도 땀이 나고 짜증이 나지만 위에서 열거한 사항에 조금만 주의하면 건강하고 즐거운 보낼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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