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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분자와 토마토도 단풍미인 승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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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분자와 토마토도 단풍미인 승인!”
  • 정읍시사
  • 승인 2008.01.01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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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단풍미인 품질관리위원회, 토마토 및 복분자 단풍미인 사용 승인

정읍시 대표적인 브랜드인 ‘단풍미인’이 쌀과 한우, 약주, 수박에 이어 토마토와 복분자의 브랜드로도 태어난다.

정읍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4일 정읍시 토마토 연합작목반과 내장산복분자 영농조합에서 신청한 ‘단풍미인’ 브랜드 사용 심의를 위한 단풍미인 품질관리 위원회를 개최하고 심도 있는 토의를 거쳐 사용을 승인했다.

이로써 ‘단풍미인’은 정읍지역의 명품농산물을 상징하는 브랜드로서 더욱 우뚝 설 수 있는 기반을 다지게 됐다.

단풍미인 품질관리위원회 위원장인 진춘섭 부시장 주재로 열린 심의위원회의에는 분야별 전문위원 13명이 참여했고 브랜드 사용을 승인하며 농가와 공무원이 혼신의 힘을 합쳐 사후관리에 철저를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 이건식 순환농업과장은 제안 설명에서 “웰빙식품으로 각광받는 토마토의 명품화를 위해 지난해 2월부터 정읍 토마토 연합작목반을 결성, 현재 43농가가 31ha에서 700톤을 생산하고 있고 정읍농협에 3억여원을 지원해 공동선별 공동판매로 롯데마트와 서울청과 등 대형 유통업체에 납품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내장산 복분자 영농조합은 “350여농가에서 생산되는 복분자를 이용해 97년부터 꾸준한 연구개발로 복분자주, 엑기스 등 다양한 특산품을 생산, 매년 30여억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으며 국제품질 경영인증획득(ISO9001)을 하는 등 최고급의 복분자주 생산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한편 정읍시는 ‘단풍미인 토마토’는 우수농산물 인증을 받은 정읍농협 공동선별장에서 6등급으로 선별한 상품 중 소비자가 선호하는 2.3등급의 토마토에 단풍미인 브랜드를 사용토록 하고 복분자주는 앞으로 단풍을 형상화한 별도의 포장용기를 개발하고 이중 300㎖, 360㎖, 700㎖에 한해서만 단풍미인 브랜드를 사용토록 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분기별 1회 이상 철저한 지도점검을 통해 단풍미인 브랜드 관리에 총력을 기울여 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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