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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국무총리실서 쌓았던 역량 정읍에 쏟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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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국무총리실서 쌓았던 역량 정읍에 쏟겠다”
  • 변재윤기자
  • 승인 2008.01.07 18: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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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민정수석 김형욱씨 18대 총선 예비후보자 출마

군림하는 국회의원이 아닌 찾아가는 정치, 국회의원이 되고파

▲ 김형욱 예비후보자 지난 1월 4일 정읍시선거관리위원회에 18대 정읍시 국회의원 예비후보자로 등록한 김형욱 예비후보자는 시청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출마 포부를 밝혔다. 김 예비후보자는 “정읍의 발전이 피부에 느낄 수 있을 만큼의 역동성을 가지고 정읍시민들에게 혜택이 돌아가도록 청와대와 국무총리실에서 쌓았던 역량을 모두 쏟아내려고 한다”며 출마의 소감을 밝혔다. 그는 또 “일해 본 후보, 일할 줄 아는 능력 있는 젊은 일꾼을 뽑아야 정읍이 정체되지 않고 KTX가 빠르게 전국을 누비는 것처럼 힘차게 뻗어나갈 수 있을 것”이라며 정읍발전에 대한 강한 의지를 표현했다. ‘따스한 카리스마, 강한 추진력, 뛰어난 능력’을 슬로건으로 제시하고 있는 김 예비후보자는 “정읍도 살기 좋은 도시가 되기 위해서는 계승할 것과 새롭게 변화의 바람을 불어넣을 곳을 슬기롭게 판단할 수 있는 사람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더불어 현재의 정읍에 대한 진단과 정읍발전을 위한 객관적인 판단을 주문하면서 김 예비후보자는 “정읍은 경쟁의 시대, 발전의 시대에 적극적으로 동참해서 삶의 질을 지금의 두 배, 세 배 이상 높여야 한다”고 밝혔다. 또한 그는 “반드시 정읍을 명품축산도시, 전통식품테마파크, 방사선융합기술 관련 첨단 기업유치, 최고의 교육도시로 만드는데 저의 경험과 추진력을 모두 쏟아 부을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이러면서 “이러한 숙원사업들을 진행시켜 나가기 위해서는 청와대, 국무총리실에 있으면서 모든 과제를 원만하게 해결했던 사람이 적임자라고 생각한다”며 “지역 어르신들의 연륜을 존중하면서 제가 가진 경험과 적극적인 의지를 조화해서 정말 달라진, 정말 싱싱해진, 정말 살기 좋은 정읍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 피력했다. 한편 김형욱 예비후보자는 6일 오후 3시 정읍사 예술회관에서 출판기념회 [두 대통령이 선택한 남자]를 개최, 한명숙 전 총리와 김두관 전 행정자치부 장관을 비롯, 김상근 평통수석부의장, 백양사 주지 지선 스님, 서갑원.강기정 국회의원과 정치.종교계 인사 등 1000여명의 지지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히 개최했다. ▲ 전 장차관들

정읍 영원출생으로 고려대 정외과를 졸업한 김 후보는 국민회의 김대중 총재 비서로 정계에 입문했다.

이후 국민의 정부 시절 청와대 대통령비서실 시민사회 비서관과 참여정부 대통령 비서실 사회조정3비서관, 한명숙 총리 민정수석비서관을 거쳐 현재는 대통합민주신당 국민대통합위원회 상임부본부장으로 일하고 있다.

정읍 상동에 거주하는 양부모와 부인 손영옥씨(43) 사이에 2남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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