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도 1호선 확포장공사가 한창인 가운데 정읍 옹동 용호∼솟튼재~김제 금산 낙수동 삼거리간 6.0㎞ 4차선도로가 구랍 27일 오후 3시부터 개통됐다.<사진은 솟튼재 터널입구 전경>
이번에 개통되는 구간은 내년 5월말 완공목표로 4차선 확포장공사가 추진되고 있는 정읍 옹동∼김제 금구간 연장 13.85㎞의 일부이며 개통구간내에는 급경사 및 급커브의 고갯길인 숏튼재(해발 80m)를 개선한 연장 700여m의 솟튼재 터널을 경유한다.
시와 시행을 맡고 있는 익산국토관리청 관계자에 따르면 “전주∼정읍간을 오가는 차량운전자들의 교통편익을 위해 임시 개통시기를 앞당겼으며 특히 솟튼재 구간 터널 개통으로 동절기 교통사고위험이 크게 감소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김제∼정읍간(31㎞) 국도 4차선 확포장공사는 총공사비 1,477억원을 투입해 올 말까지 공기로 ▲금구∼옹동, ▲옹동∼태인(3.75㎞), ▲태인∼정읍(17.08㎞) 등 3개구간으로 분할돼 지난 1997년부터 추진된 가운데 ▲정읍∼태인간은 지난 2005년말 마무리돼 개통됐고 미개통된 ▲옹동∼태인간은 내년 말 완공을 목표로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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