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에 따르면 올해 전체 교통사고 발생의 5%가 어린이 교통사고로 분석되고 해마다 어린이 교통사고가 증가하고 있다는 것이다.
한 서장은 “이런 사고로 아름다운 새싹이 자라기도 전에 세상과 이별하거나 부상으로 인해 평생을 장애라는 아픈 멍에를 안고 살아야하는 등 너무나 안타까운 현실이어서 정읍경찰이 관내 모든 유치원, 초등학교를 순회하며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하게 됐다”고 취지를 밝혔다.
이에 따라 지난 4일 동초등학교, 동신초등학교 등 2개교 2,600여명을 대상으로 횡단보도 건너는 방법, 인도와 차도에서의 보행 방법, 골목길에서 사고 발생 유형, 비 오는 날 보행방법 등 어린이들이 꼭 필요한 교통 상식 등 방송실을 이용한 시청각 교육을 실시한 바 있다.
경찰관계자는 이와 관련 “10월 한달 간을 어린이, 노약자, 장애인 등 교통약자에 대한 홍보 주간으로 정하고 이들에 대한 교통사고예방에 정읍경찰 전 직원을 총동원하여 홍보 및 단속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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