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방문자수 : 0명
UPDATED. 2025-07-15 03:03 (화)
정읍엽연초생산협동조합 정용호 전무이사 부임
상태바
정읍엽연초생산협동조합 정용호 전무이사 부임
  • 변재윤기자
  • 승인 2008.01.15 15:3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국 26개 엽연초생산조합 중 3번째 큰 규모인 정읍엽연초생산조합에 다시 근무하게 되어 감개무량하며 향후 조합원들의 지위 및 소득향상에 분골쇄신하겠다”

지난 1일자 엽연초생산협동조합 중앙회인사로 장수조합에서 정읍으로 부임한 정용호 전무이사(사진,2급,52)의 소감이다.

정 전무이사는 “정읍이 불과 10여년 전만해도 농촌 고소득 작물로서 잎담배 경작을 선호했던 농가들이 많았었는데 여러 가지 요인으로 재배면적이 감소되는 등 잎담배 생산기반이 안타까운 현실에 처해 있다”며 “아직은 예전 고창군에 비해 정읍지역이 선순위에 있다는 분석에 따라 정읍조합이 고품질의 잎담배를 생산할 수 있도록 심혈을 기울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정 전무이사는 “제반 업무 실무 담당으로서 현재 격변하는 담배산업의 환경변화에 전임직원이 단결하여 고부가가치의 잎담배 브랜드 창출을 목표로 조합발전 및 조합원의 소득증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가 단단하다.

정읍엽연초생산조합(조합장 강화철)은 정읍을 비롯 김제, 고창, 부안 등 4개시군 지역 잎담배 경작농가들의 생산자단체로서 총 조합원 1390여명이 잎담배 650㏊의 경작규모를 관할하고 있다.

이에 따라 정읍조합은 강화철 조합장을 중심으로 정용호 전무이사와 김만재 서무과장, 박원식 생산과장이 실무를 이끌게 되며 지도구별로는 정읍 김만재, 영원 유종삼, 태인 안병구, 무장 서대성, 공음 박지석, 부안 이평화, 김제 윤형재 소장 등이 각각 전담하고 있다.

부안군 출신인 정 전무이사는 75년 정읍조합과 인연을 맺은 후 95년 생산과장을 역임한 이래 2005년 9월 전무이사로 승진, 장수조합으로 전보됐다 이번 중앙회 인사에 정읍조합으로 발령을 받았다.

정용호 전무이사는 정읍조합 당시 우수직원으로 각종 표창 수상경력과 아울러 2002년.2005년 재정경제부장관 표창 등을 받은 바 있으며 부인 박현숙씨와의 사이에 2남을 두고 있고 특기는 배구.

한편 앞전까지 근무하던 최규섭 전무이사는 중앙회 사업국장으로 전출됐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