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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농업기술센터가 마련한 2008년 새기술실용화교육이 오는 15일부터 시작하여 다음달 18일까지 실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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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농업기술센터가 마련한 2008년 새기술실용화교육이 오는 15일부터 시작하여 다음달 18일까지 실시된다.
  • 정읍시사
  • 승인 2008.01.15 1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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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2억원 투입, 웰빙 축산 구현 목표…농촌 주소득작목 육성도모

전국 제2의 축산세를 자랑하는 정읍시가 올해도 축산업 기반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는 21세기 선진 웰빙(Well-being)축산구현을 목표로 환경친화적 축산기반 조성과 고품질 안전축산물 생산 등 축산업을 농촌의 주소득 작목으로 육성하기 위해 올해 252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시는 축산업이 지역 농업소득액의 57%를 차지하고 있는 주요 산업임을 주지하고 지난해보다 102억원에 늘어난 252억원의 사업비를 축산사업에 투입한다는 방침.

시에 따르면 양질의 조사료 확대 생산 및 기계화 추진 등 사료기반 확충에 69억2천만원, 단풍미인 한우 홍보관 건립과 단풍미인 한우 브랜드 육성에 40억원, 환경.인간.동물이 조화되는 지속가능한 친환경 축산업 육성에 43억5천만원이 투자된다.

또 축산업의 축산규모 확대와 질적 고도화를 위한 축산기반 구축에 52억6천만원, 소비자 지향의 축산물 안정성제고 사업인 축산물 유통 지원에 7억2천만원, 가축 질병 발생 최소화를 위한 가축방역 사업에 16억2천만원, 전국민속투우대회와 가축품평회 및 한우능력평가대회 등 축산테마 행사에 2억7천만원이 투입된다.

시는 이와 함께 축산분뇨 해양배출감축 계획에 따른 가축사육농가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고액분리기 우선지원, 축산분뇨 활용 바이오가스 열병합발전시설 설치와 생산자 단체의 참여 유도 등 가축분뇨의 자원화 시책도 적극 추진키로 했다.

이를 통해 가축분뇨를 유기질 비료로 자원화하여 유기 농축산물을 생산하는 등 친환경 축산기반을 구축하겠다는 것.

또 청보리를 농촌의 새로운 소득원 창출과 성장 동력으로 육성하기 위해 18억원을 투입, 조사료 가공공장을 건립으로 생산비 절감과 소득증대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꾀하겠다고 밝혔다.

시는 이와 함께 DDA협상과FTA협정 등으로 갈수록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경종농가의 활로를 개척하기 위해 벼 대체 작목으로 추진 중인 청보리 재배면적을 1,400ha에서 2,500ha로 확대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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