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농업기술센터가 마련한 2008년 새기술 실용화교육이 지난 16일 생활기술반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교육에 들어갔다.
내달 18일까지 이어지는 올해 새기술 실용화교육은 읍면동을 순회하며 21개소 2,000명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신기술보급을 통한 농업생산성 향상 및 가공, 유통, 정보 등전년도 영농상의 문제점과 개선방향, 최신 국내외 기술정보, 우수농산물관리제도(GAP), 생활과학기술 등을 중점적으로 교육할 예정이다.
이는 지난해 영농문제점을 개선하고 고품질 농산물생산 기술을 보급하기 위한 취지로서 영농기술분야와 생활개선분야로 구분하여 1일 5시간내외로 이뤄지고 교육과정에 웃음치료 교양교육을 별도로 편성.운영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올해 교육에서는 정읍시선거관리위원회에서 공명선거 홍보교육도 실시할 예정.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2008년 새기술 실용화교육은 영농현장에서 농업인이 필요로 하는 신지식, 신기술, 농업경영능력 중심의 교육을 실시하고 지난해 영농현장에서 발생한 현장애로기술의 해결과 새로운 핵심기술, 정보, 유통 및 생활과학기술교육으로 지역농업의 경쟁력 제고에 중점을 두고 실시할 계획이다”며 농업인의 자발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한편 여성농업인들을 대상으로 실시되는 생활기술반교육에서는 농촌여성의 역할증대에 따른 능력배양과 농촌여성의 취미활동영역을 넓히기 위한 압화교육, 자연치유를 통한 가족건강관리에 대한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농산물의 품질 고급화와 안전농산물 생산 등 농촌에서 많은 역할이 증대대고 있는 여성농업인들에게 농업보조자가 아닌 농업동반자로서의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기술경쟁력 제고 교육도 병행 추진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