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농업기술센터가 지난해 실시한 토양분석 및 작물영양진단에 모두 농가에서 모두 4천여건을 의뢰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년도에 비해 무려 142%가 증가한 것으로 기술센터는 최근 과학영농과 환경농업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영농현장에서 토양분석 및 작물영양진단을 희망하는 농가가 늘어남에 따라 영농현장을 직접 찾아가는 수요자 중심의 서비스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영농현장서비스란 휴대가 가능한 분석 기구를 이용하여 영농현장에서 직접 필요한 성분을 실시간으로 측정하여 적절한 관리 대책을 제시해주는 서비스.

토양에 대한 신속하고 정밀분석 의뢰가 어려운 시설재배지나 서비스를 원하는 곳을 찾아 합리적인 토양관리 및 시비기술지도로 농업인 궁금증을 대한 현장에서 해결하여 고품질 친환경농산물생산을 추진하는 서비스다.

이에 따라 농업기술센터는 유도결합플라즈마분광광도계(ICP), 원자흡광광도계, 원소분석기, 원심분리기, 물성측정기, 색차계, 비색계, 등 38종의 최첨단장비를 비치하고 토양분석 및 작물영양진단을 희망하는 농업인에게 신속 정확하게 분석해 주고 있다.

또한 쌀소득 등 보전직접지불제, 주요작물, 친환경인증, 액비시비처방, 우수농산물 관리제도(GAP) 신청농업인 등 총 4천점의 토양검정 및 작물영양진단을 계획하고 있다.

토양분석 및 작물영양진단을 희망하는 농업인들은 정읍시 농업기술센터 생명농업팀(530-7808)으로 문의하면 직접 찾아가는 영농현장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정읍시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