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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푼도 이중지출하거나 유용, 횡령 없었다” 밝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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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푼도 이중지출하거나 유용, 횡령 없었다” 밝혀져
  • 변재윤기자
  • 승인 2008.02.04 10:3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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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사 문화제 제전위원회 정기총회 성황

정읍사 문화제 제전위원회(이사장 이한욱)가 지난달 30일(수) 오전11시 연지동 하나로부페에서 위원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총회를 성황리 개최했다.

당일 정기총회에는 2007년도 결산 및 2008년도 예산 승인을 비롯 2007행사추진 유공자 로 감사패 증정(6명), 하반기 감사선임 등을 이뤘다.

이한욱 이사장은 2007년 정읍사 부부사랑축제에 대한 성과를 알리며 “금년도 내장산 부부사랑축제가 단풍과 역사성 그리고 문화적 가치를 살릴 수 있도록 미흡한 부분을 보완하고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며 “시민한마당 축제는 물론 전국 규모의 행사가 되도록 부단한 연구발전을 이루겠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이 이사장은 “앞으로 제전위원회의 기능을 보강하고 활성화를 위해 전문가와 이벤트사의 협조 강화를 통한 행사계획을 조기에 확정, 기획단장 책임하에 행사가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이한욱 이사장은 지난 10월 도내 모 언론의 ‘2007내장산부부사랑축제 제전위원회 불법기부금품 의혹’ 제하의 기사를 포함해 수차례 보도된 내용은 언론중재위원회를 통해 기부금품법에 해당되지 않는 정당한 협찬금이었다고 밝혀져, 해당 언론사가 정정보도를 이룬바 있다고 밝혔다.

여기에 소원등달기 행사 또한 정당한 협찬금이란 회신을 받았고 애드벌룬 등 행사 홍보물 제작비용 지출에 있어 한 푼도 이중지출하거나 유용, 또는 횡령한 사실이 없었다는 점이 이 기회를 통해 투명하게 밝혀졌다고.

2007 정읍사부부사랑축제는 5년 만에 내장산 단풍과 사랑을 연계한 단풍축제를 부활, 축제공간을 내장산 5주차장으로 변경해 다양한 볼거리 창출과 더불어 새로운 차원의 차별화를 도모했다.

특히 35만여명의 관광객들의 관심과 동참 속에 성대하고 화려하게 행사를 마무리함으로서 축제의 가능성과 성장세를 보여준 점이 호평을 받고 있으며 행사로 인해 120여만명의 관광객이 이후에도 찾아오는 관광정읍의 이미지 제고에도 일조한 것으로 나타났다.

정읍사 부부사랑가요제와 KBS전국노래자랑은 축제를 대표하는 행사로 부각됐으며 토산품 판매장과 음식한마당, 그리고 국향과의 만남을 주제로 한 국화축제는 본 행사를 돋보이게 했다는 찬사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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