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연시 폭설피해로 시름이 깊었던 정읍시 신태인읍 천단마을 유기농포도재배단지에 구조단체의 따뜻한 복구의 손길이 미쳐 마을주민들에게 재기의 용기와 희망을 북돋아줬다.
폭설피해현장 곳곳에서 복구를 위한 자원봉사의 손길이 이어진 가운데 농업기술센터 직원 60여명은 산외면 배상윤씨 비닐하우스 복구 작업을 도왔고 시청 직원 129명은 감곡면 김현승씨의 비닐하우스 철거작업과 내장상동 유길종씨와 허병기씨, 정우면 김영환씨 등의 피해복구 작업을 도왔다.
또 정읍대대 장병 40여명도 내장상동 송학마을 유연봉씨 소유 400평에서 철제 철거작업 등 피해농가 돕기에 구슬땀을 흘렸다.
강 광 정읍시장을 비롯 직원들은 이날 휴일임에도 불구 복구현장을 방문, 자원봉사자들에게 “복구에 참여하여 주신데 거듭 감사드린다”며 구조협회 회원들의 노고에 위로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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