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방문자수 : 0명
UPDATED. 2025-07-15 03:03 (화)
정읍시, 올해 1등급 정액지원사업에 2억6천여만원 투입
상태바
정읍시, 올해 1등급 정액지원사업에 2억6천여만원 투입
  • 정읍시사
  • 승인 2008.02.05 00:1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우종자개량으로 전국 최고의 축산선진지 구축 ‘총력’

전국 제1의 한우생산 및 공급기지로서의 기반 구축에 주력하고 있는 정읍시가 올해도 한우종자개량에 나선다.

현재 정읍지역내 5만여두의 한우 중 가임암소는 3만여두로 시는 2억6천여만원의 예산을 확보하고 1등급 정액지원에 나서 3만5천스트로의 정액을 지원할 방침이다.

이와 관련 시는 지난달 31일 축산진흥센터 회의실에서 인공수정사 및 관련단체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교육을 갖고 사업에 대한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한우종자개량사업은 최소한 5년 이상 걸리는 사업으로 중장기 계획을 수립.추진이 필요한 사업.

시관계자는 이에 대해 “정읍송아지는 고급육생산에서 육질개량은 정착단계로 앞으로는 냉도체중정액(육량증대)을 공급하여 육질과 육량 모두 우수한 송아지를 생산함으로써 FTA 타결 등 국내.외적으로 축산환경에 적극 대응하고 종자개량을 통한 차별화된 고급육 생산기반 구축 및 브랜드화로 축산농가 소득제고는 물론 지역농업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정읍시는 지난 2003년부터 지난해까지 시 자체사업으로 약 8억여원을 투입, 한우 1등급 정액지원 사업의 꾸준한 추진으로 정읍한우의 탄탄한 종축기반을 구축했다.

특히 이 같은 노력으로 정읍한우(송아지)는 타 지역 한우보다 20만~30만원에 판매되는 등 월등한 품질을 인정받음은 물론 축산농가 소득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

한편 이날 강 광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축산의 초석이 되는 가축개량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최고의 송아지 생산 고장이라는 자부심을 갖고 정읍한우의 우수성을 전국에 널리 알리고 발전시키는데 힘을 모아 나가자”고 밝혔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