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보건소, 찾아가는 경로당 건강관리사업 주민 호응
정읍시 보건소가 농한기철 읍.면지역 경로당을 순회하며 실시하고 있는 건강관리사업이 주민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해 10월부터 1주일에 2회씩 28개소 읍면지역 경로당 순회 건강관리사업을 전개해오고 있는 것.
오는 3월까지 계속될 이번 경로당 순회 관리사업을 통해 보건소는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당화혈색소, 비만도, 골다공증검사와 만성질환예방 보건교육, 건강행태설문조사 등을 실시하고 있다.
보건소는 지금까지 이번 순회건강관리를 통해 고혈압 338명, 당뇨 85명, 고지혈증 96명 골다공증 272명 등 만성질환자를 발견 보건소에 등록하여 맞춤형건강관리를 제공했다고 밝혔다.
보건소는 또 발견된 만성질환자들의 질병에 대한 자가 관리능력 향상에 도움을 주기 위해 월 2회에 걸쳐 보건소, 주민자치센타, 경로당 등에서 고혈압, 당뇨, 이상지질혈증 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보건소는 이후에도 읍면지역 경로당뿐만 아니라 동지역 경로당, 아파트주민들까지 대상을 확대하여 찾아가는 건강관리사업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주민의 건강증진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보건소 관계자는 “노인 90%가 고혈압, 당뇨, 뇌졸중, 관절염 등 1개 이상 만성질환으로 고통 받고 있다”며 “어르신들이 좀 더 건강하고 활기차게 노년을 보낼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경로당순회 건강관리사업을 펴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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