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는 올해도 시민의 정보화 수준향상과 교육욕구에 부응하기 위하여 시민 5,900명을 대상으로 무료 정보화교육을 실시한다.
시는 컴퓨터 일반기초(윈도우, 한글, 인터넷)를 비롯한 문서작성, 엑셀, 파워포인트 등 7개 과정을 1월부터 12월까지 실시하고,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전,오후,야간반으로 나눠 1일 2시간씩 맞춤형 교육을 실시한다.
교육 장소는 정읍시 정보화교육센터를 비롯하여 정보화마을 센터 3개소 등 5개 교육장에서 주부, 노인, 자영업자 등 정보화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개인별 수준을 고려한 맞춤형 실용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시는 교육생에게 개인별 컴퓨터 제공과 함께 초보자라도 쉽게 배울 수 있는 교재를 배부하여 참여자 수준에 따라 맞춤형 교육을 받도록 함으로써 컴퓨터 용어나 영어에 익숙하지 않은 노인도 한 달 과정만 수강하면 인터넷으로 신문을 보고 가족과 이메일을 주고받으며 인터넷 뱅킹도 할 수 있도록 교육하고 있다.
특히 시민 정보화교육의 효율성을 위해 교육용 컴퓨터 29대를 교체하고 교육용 소프트웨어 구입, 무선 방송장비 설치, 정보화교육 전임강사 위촉 등 교육환경을 크게 개선하기도.
수강신청은 정읍시 홈페이지(http://www.jeongeup.go.kr)에 접속하여 직접 입력하거나 시 정보통신과로 전화 신청(063-530-7285)도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교육과정 편성은 지난해 시민 정보화교육 평가 결과를 토대로 수강생의 호응이 좋은 교육과정을 집중 편성했다"며 “그동안 정읍시에서 실시한 정보화교육은 시민으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고 있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시민의 의견을 수렴하여 미래 정보화시대에 능동적으로 대처가능한 정보화 이용능력 향상을 위하여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