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가 지난 12일 정읍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정읍시 사회단체보조금 지원 심의위원회 위원을 위촉했다.
심의위원회 임기가 지난 1월 31일자로 만료됨에 따라 위원을 재정비 및 구성하기 위해 당연직을 제외한 위촉직 위원 7명을 선정키로 하고 1월 정읍시 홈페이지를 통한 인터넷 공모를 거쳐 최종 10명의 위원으로 위원회를 구성했다.
위원장은 진춘섭 부시장, 당연직 위원으로 이종철 주민생활지원국장, 전갑성 보건소장이 선정되었고 위촉직 위원에는 유진섭 정읍시의회 의원, 김한수 전북과학대학 사회복지계열 교수, 김병수 세무사, 정읍시 사회여성과장 박경희, 정읍시 여성발전동우회 김행자, 전 동장 김정식, 한영균 민족통일 정읍시협의회장이 위촉됐다.
정읍시 사회단체보조금 지원 심의위원회는 2004년 1월에 15명의 위원으로 처음 구성되었으며 이번 심의위원회가 3번째 구성된 것이다.
이날 강 광 시장은 사회단체의 역량강화와 활성화를 위한 사회단체보조금 지원사업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심의위원회가 사회단체의 사업 타당성 및 효과성을 감안한 적절한 규모의 지원결정과 지원사업에 대한 엄정한 평가를 실시해 보조금 사업의 생산성과 효율성을 높여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정읍시는 올해 사회단체보조금 지원사업으로 2007년 52단체 60개 사업 4억11만2천원 보다 약 7% 정도 더 확대하여 56개 단체 61개 사업에 4억3천160만원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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