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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농협 제36기 정기총회 성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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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농협 제36기 정기총회 성황
  • 변재윤기자
  • 승인 2008.02.16 22: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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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기순이익 32억6천만원, 조합원배당 13억7천만원

행복한 가게 1억예산 편성, 조합원자녀 장학금 5천만원

정읍농협(조합장 유남영 /원내사진)이 지난달 31일(수) 강 광 정읍시장, 백남태 농협시지부장, 대의원과 임직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6기 정기총회를 성황리 개최했다.

회의에서 강 광 시장은 축사를 통해 2007년 한해 최고의 사업성과를 올린 정읍농협에 격려와 축하를 보냈다.

유남영 조합장은 인사말을 통해 “2007년은 농협 설립이래 최고의 수익을 올리는 한해가 되었으며 이를 발판 삼아 2008년도에는 더욱더 크게 도약하여 변함없는 신뢰와 사랑을 보내 주신 농업인조합원들께 보답하는 사업들을 더욱 확대하여 실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기총회에서 2007년도 사업실적 및 결산보고 결과, 정읍농협은 32억6천만원의 당기순이익을 올렸으며 법정적립금 4억6천9백만원, 차기이월금 7억1천2백만원을 적립하도록 이익잉여금 처분계산서를 의결했다.

또 출자배당 4억4백만원, 사업준비금 7억1천2백만원, 일반 이용고배당 1억5천만원, 추곡수매 이용고배당 1억1천1백만원 등 조합원을 위해 총 13억7천만원의 배당을 실시해 호평을 받았다.

또한 전 조합원을 위한 8천4백만원의 무료식염공급과 1억6백만원의 농협이용권 지급, 조합원 자녀를 위한 장학금 5천만원, 어려운 이웃을 위한 무료연탄배달 3만장, 마을회관 등에 선풍기 및 겨울철 유류 지원에 2천2백만원, 소녀소녀가장을 위한 교복입히기 등은 정읍농협이 일회성 사업에 그치지 않고 수익의 일정부분을 사회에 환원하며 지역주민과 같이 가는 상생경영의 모범으로 평가되어 대의원들의 박수갈채를 받았다.

한편 본회의에 앞서 실시된 시상식에는 하나로마트 우수고객 및 조직장 표창과 함께 정읍농협이 자체 운영하고 있는 ‘나눔이 있어 행복한 가게’를 위해 지속적인 지원을 해주고 있는 자원봉사자들에게 공로상이 수여됐다.

특히 2008년도 행복한 가게를 위해 정읍농협은 전년도와 마찬가지로 1억원의 예산을 편성, 주민들로부터 따뜻한 시선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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