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촌공사 정읍지사(지사장 임정범)는 2008년도 원활한 영농대비를 위해 지난19일 오전 정읍시를 방문, 업무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임정범 지사장은 2007년도 사업 추진실적 및 2008년도 주요업무 추진 계획을 강광 정읍시장에게 설명하고 현안사업 추진을 위한 예산확보와 낙후된 영농시설 개선을 위한 균특회계 예산확보가 꼭 실현될 수 있도록 유관기관 공조 차원의 협조를 요청했다.
임 지사장은 더불어 매년 유지관리 국고보조금의 감액편성으로 인한 유지관리사업 의 적자 수지현황을 설명하고 정읍시 전체 농업용수 관리구역의 53%(10,014㏊)에 해당하는 공사관리 수리시설물 현대화율이 45%에도 미치지 못하는 점을 부각시켜 원활한 수리시설물 유지관리를 위해 예산지원을 요청했다.
이에 따라 강 광 시장은 “정읍시 관내 농업인의 영농편의를 위해 유관기관 및 중앙행정부와의 긴밀한 협조체제를 유지하여 당면 현안사업 추진에 차질이 없도록 충분한 예산확보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 약속하고 “열악한 지방재정에도 불구하고 균특회계 신청사업 및 지방비 확보에 대한 건의사항에 대해서도 앞으로 더욱더 관심을 가지고 적극적인 협조를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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