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가 마을만이 가지고 있는 차별화 된 특징적 요소로서 자연적, 문화적, 전통적, 인공적, 추상적 자원의 보물을 발굴하기 위해『참 살기좋은 마을가꾸기』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본 계획을 읍면동에 통보하고 마을단위(자연부락.아파트.소규모 단지 등)별로 읍면동사무소를 통해 3월중 사업계획서를 제출받아 본격 추진할 예정이다.

시에 따르면 금년에 추진하는 참 살기좋은 마을가꾸기사업은 마을에서 가꾸어 나가야 할 소중한 가치나 보물들을 주민들이 스스로 학습과 토론을 통해 찾아내고 보존하여 지역에 대한 자긍심 고취 및 지역발전의 계기로 삼고자 추진한다.

이를 위해 시는 시비 2억 5천만원을 투입, 공모를 통해 6개 마을을 선정해 마을별 최대 4천만원까지 지원하며 최우수로 선정된 마을은 인센티브 1천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공모사업은 주민 스스로 마을의 유.무형 자산을 발굴하여 지역 공동체 복원은 물론 보물들을 보존.홍보.상품화하는 과정을 통해 지역발전의 계기로 활용하고자 한다.

한편 선정된 6개마을 중 최우수 마을은 행정자치부가 주관하는 시.군별 우수지역 콘테스트에 참여할 예정이다.

정읍시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