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가 불우소외 계층의 주거환경 개선에 총력을 쏟으며 발로 뛰는 선진복지행정을 실현, 시민들로부터 주목받고 있다.
시에 따르면 2007년부터 2011년까지 5년에 걸쳐 16억여원(도비 50%, 시비 50%)을 투입, ‘사랑의 집 고쳐주기 사업’을 추진해오고 있다.
641세대 불우소외계층을 대상으로 호당 250만원 한도 내에서 주택 인허가가 수반되지 않은 대수선을 제외한 지붕보수, 창호, 도배, 장판, 전기, 가스, 난방공사 등을 지원하고 있는 것.
올해 사업량은 66세대로 대상자는 해당 읍면동에서 오는 25일까지 신청을 받아 내달 13일부터 3월14일까지 대상자 선정을 위한 현지조사를 거쳐 최종 결정해 20일부터 사업에 착수해 동절기 이전에 사업을 완료할 예정이다.
시는 이와 별도로 현장행정 강화를 위해 구성된 생활민원팀으로 구성된 생활민원봉사대를 활용, 시비 5천만원을 투입해 400세대에 대한 주거환경 개선사업도 전개한다.
기술직 공무원들의 노하우와 기술을 활용해 직접 전기와 난방, 수도, 가스 설비에 대한 점검과 함께 보수함으로써 생활이 어려운 소외계층의 주거환경을 보다 쾌적하고 안전하게 개선하겠다는 취지다.
시는 이후에도 다양한 생활민원에 대한 현지 봉사활동 강화와 함께 불우소외계층 주거시설 안전점검 및 보수사업 등을 적극 전개해 선진복지행정을 실현시킴은 물론 민선 4기 시정목표인「시민이 잘 사는 새정읍 건설」에 이바지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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