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농촌생활환경 개선사업에 2천800여만원을 투입한다.
시 관계자는 “농촌의 홀로 사는 노인과 장애인, 저소득 소외계층의 생활환경 개선에 나선다”며 “노후된 전기시설과 가스시설을 교체.개선함으로써 주거환경의 안전성과 함께 쾌적한 생활환경을 확보하겠다”고 밝혔다.
생활개선 사업은 안전에 취약한 가정을 직접 방문 시설을 점검하여 무료로 수리를 해 주는 사업.
오지 및 농촌 마을의 생활환경이 열악한데다, 주민의 대부분이 노약자 층으로 각종 위험에 노출돼 있다는 판단에 따라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전문기술을 가진 공무원들로 구성된 생활개선 기동반이 적극 나서 위험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고 있는 것.
시는 이후에도 재난예방을 위한 생활개선사업을 확대 추진할 계획으로 주민들이 안전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현장행정 봉사 활동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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