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제모텔 구간인 중앙로와 호남고 앞에서 충열공원 앞에 이르는 초산로의 교통소통이 한결 원활해질 전망이다.

시에 따르면 지난해 11월부터 명동의류 오거리에 무인단속 CCTV를 설치 운영한 결과 원활한 교통소통은 물론 시민들의 주차질서의식 제고 등 선진교통질서 확립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

그러나 이 같은 성과에도 불구하고 인근 주요사거리 부근에 불법주차행위가 성행함에 따라 시는 오는 3월중에 성림사거리와 터미널사거리에 2대의 무인단속CCTV를 추가 설치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인력단속으로 인한 마찰과 공정성 확보로 불법주정차 해소를 기함으로써 원활한 소통을 꾀한다는 방침이다.

또 교통량이 많은 중앙로 주요사거리 부근과 인도상에 불법주차를 근본적으로 차단하기 위해서 16개소에 볼라드를 설치하는 한편 급정차로 인한 추돌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승객이 차를 타고 내릴 수 있도록 승.하차장도 설치할 계획이다.

시는 이와 함께 구시장(제1시장) 일방통행구간과 격일제 주차지역 및 상습 정체지역에 대한 강력한 단속활동을 전개해 고질적이고 상습정체지역인 중앙로와 초산로의 교통체증을 완전히 해소하겠다고 밝혔다.

정읍시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