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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자추앙문화운동 BI 개발” 홍보활동 주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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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자추앙문화운동 BI 개발” 홍보활동 주력
  • 정읍시사
  • 승인 2005.10.1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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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인재명호재피 백일장대회에 청소년 3천 745명 참가
새마을운동정읍시지회(지회장 이익규)가 주관하여 9월 한 달 동안 실시한 인재명호재피(사람은 죽은 뒤에 이름이 남고 범은 죽은 뒤에 가죽이 남음) 백일장대회에 정읍시 관내 각급 학교 청소년 3천 745명이 참가했다.

청소년들에게 ‘무연고 분묘가 남겨준 교훈’, ‘아름다운 유산’ 등을 주제로 산문과 시를 짓게 한 이번 백일장대회는 전국에서는 처음으로 정읍시가 지역사회 혁신차원에서 역점 시책사업으로 개발하여 연중 추진하고 있는 “함자추앙문화운동” 일환의 사업이다.

이번 백일장 대회에 대해 시 관계자는 “모든 사람은 죽음을 통해 종말을 맞게 되는데 사람이 미리 죽음을 인식하게 되면 남은 인생을 새롭고 알차게 설계할 수가 있으며, 사후 자기평가에 대해서도 많은 생각을 하게 된다”며 청소년들이 “추석명절에 버려진 무연고 묘지를 돌아보면서‘어떤 사람으로 남기를 원하는가’라는 원초적인 물음에 스스로 답할 수 있는 지혜를 터득하는 계기를 마련해주기 위한 행사였다”고 말했다.

출품작은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이달 20일에 시상할 계획이며 입상자 및 입상작품은 홈페이지(www.hamja.org 또는 http://함자)에 소개한다.

또한 시는 함자추앙문화운동 BI(Brand Identity) 및 캐릭터 “함빛”을 개발, 공공시설.주요가로변 49개소에 500기의 홍보기를 제작하여 내거는 등 함자추앙문화운동 홍보활동에 주력하고 있다.

내달에는 장기기증.시신기증 서약식과 수목장 등 화장 장묘문화실천운동, 유언장쓰기운동, 재산 사회 환원운동을 펼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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