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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0주년 경찰의날을 맞아 전의경동우회 활동 두드러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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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0주년 경찰의날을 맞아 전의경동우회 활동 두드러져
  • 정읍시사
  • 승인 2005.10.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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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60주년 경찰의 날을 맞아 경찰업무로 군복무를 마쳤던 정읍시전의경동우회의 활동이 활발히 전개되고 있다.

먼저 지난 15일 전의경동우회(회장 오세복) 20여명의 회원들은 북면에 위치한 506전경대(대장 경감 황동석)를 찾아 대원들을 격려했다.

회원들은 점심으로 200여명의 전경대 대원들과 함께 오랜만에 ‘짬밥(부대식사)’을 맛보며 추억을 회상했고 이어 돼지 1마리와 떡, 음료수 등 70만원 상당의 먹거리를 전달하고 대원들과 운동경기를 즐기는 등 즐거운 시간을 함께 했다.

또 지난 18일에는 경찰서 주변 모 음식점에서 오세복회장과 전정읍경찰서장이었던 강광고문을 비롯한 회원 30여명이 정읍경찰서 이달수경비교통과장 및 소속 대원 30여명을 초청해 만찬회를 열었고 모처럼 선후배들이 한데 어우러진 자리는 격려와 위로, 감사의 말이 오갔다.

오세복회장은 이 자리에서 “먼저 제60주년 경찰의 날을 맞이한 것을 축하드리며 밤낮으로 정읍을 지켜내고 있는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한다”고 말했다.

또 “과거 무더운 여름날 30kg에 달하는 진압장비를 몸에 달고 땀흘던, 영하 20도를 웃도는 매서운 겨울날 새벽거리를 누볐던 추억이 떠오른다”며 “여러분이 흘리는 지금의 땀방울이 훗날 소중한 추억으로 돌아온다는 사실을 알고 이후 사회에 진출하게 되면 지금의 선배들과 같이 후배들에 배풀어 줄 수 있는 선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정읍시전의경동우회는 꾸준한 회원모집을 통해 현재 50여명의 회원들이 활동하고 있으며 자체 친목을 도모하고 전의경 후배들에게 언제나 든든한 후원자로서의 역할을 자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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