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엽 국회의원 6.10 촛불문화제 참석 눈길

제18대 정읍 유성엽 국회의원은 지난 10일 수성동 명동의류 앞에서 열린 촛불문화제에 참석, “이번 쇠고기 사태는 민주주의가 후퇴했다는 것을 증명해 주는 것”이라며 “한우농가의 어려움과 국민보건의 위협은 큰 문제이며 이런 문제를 잘 해결하기 위해서는 국민주권시대를 더욱 굳건히 해야 한다”고 밝혔다.
유 의원은 “농업을 지키고 국민 보건을 지키는 일은 더 없이 중요한 일이지만 쇠고기 사태뿐 아니라 국정을 혼란케 한 그 저변에는 민주주의를 우습게 아는 시각이 존재하기 때문”이라며 현 정부를 꼬집었다.
그는 “이런 어려움은 동학 정신을 바탕으로 한 정읍 시민의 힘으로 극복해 나갈 것으로 믿으며 현 사태를 볼 때 국민주권 시대를 발전시키는 것이 곧 나의 책임이라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유 의원은 아울러 “국회까지 출퇴근하겠다던 공약은 이벤트성이 아니라 시민을 가까이 하고, 그때그때 살아있는 시민 여론을 정치에 반영해 선진 정치를 위한 첫 걸음”이라 거듭 강조했다.
더불어 유성엽 의원은 “정부수립 60년 만에 개원하는 18대 국회에서 일하게 된 것과 어려운 상황에서 압도적 지지로 당선 된 두 가지의 행운을 가지고 선진정치를 이끄는데 한몫을 해낼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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