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적인 장마철이 시작되면서 주거환경이 열악한 저소득 계층의 생활불편이 가중되고 있는 요즘 국제라이온스 355-E지구(전북지구)정읍.고창 협의회(회장 안홍남)에서 저소득 세대의 지붕개량 봉사활동을 펼쳐 따뜻한 화제가 됐다.

협의회는 지난 19일 시기3동 김칠성씨(62세) 집의 지붕을 말끔히 수리했다.

김 씨는 10년 전 당뇨 합병증으로 인해 근로능력이 전혀 없어 부인이 시기3동 주민센터에서 자활근로에 참여, 어렵게 생활하고 있는 세대로 비가 오면 지붕에서 빗물이 세 생활의 불편을 겪어 왔다.

안 회장은 “앞으로도 주거환경이 불량한 1세대를 선정, 집을 신축해줄 계획이다”고 밝혔다.

정읍시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