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동당의 무상의료.교육실현 정읍운동본부(본부장 이효신/ 이하 운동본부)는 지난13일(목) 무상의료.무상교육이 실현가능한 정책임을 홍보하기 위해 거리로 나섰다.

운동본부에 따르면 당일 민주노동당 10여명의 당원들이 시기동 천주교회 입구사거리에서 지나는 시민들에게 홍보물을 나눠주면서 서명을 받는 등 무상의료 무상교육 홍보활동을 펼쳤다.

거리 홍보활동에 나선 이들은 시민들을 상대로 “우선은 모든 병에 건강보험을 적용해서 암 같은 중병에 걸려도 최소한 돈이 없어 치료를 못 받는 안타까운 일은 없도록 하자”며 서명운동에 동참해줄 것을 호소했다.

이에 대해 관계자는 “이 법안은 현애자 의원이 법안을 발의해 국회에서 논의 중이며 시민들의 서명 동참과 같은 힘이 보태지면 충분히 가능한 일”이라며“최근 일부 대그룹의 탈세 관련 언론의 보도가 이뤄지고 있는 점을 감안 할 때 이런 세금만 제대로 걷어내면 실현가능하다”고 말했다.

한편 민주노동당정읍시위원회는 지난 4일 이효신 당 중앙위원을 본부장으로 하는 무상의료.교육실현 정읍운동본부를 구성한 후 본격적인 활동에 임할 것을 밝힌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