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내 8개소 중 2개소 위반 적발
지난 7월 품질저하 업소 2곳 행정처분전라북도와 정읍시, 한국가스안전공사 전북지역본부 가스담당자로 편성된 합동점검반이 지난 19일(화) 관내 LPG충전소 4개소에 대한 안전관리 실태 점검을 실시했다.
동절기 가스안전사고에 대비한 이번 점검은 관내 소재 고속도로휴게소 상․하행선 2곳, 정진LPG, 정주가스, 내장가스, 호남가스, 신태인 청기와에너지, 신태인가스 등 8개소 LPG충전소 중 4개소에 대해 충전소의 기술기준 및 안전기준 이행여부를 확인한 것.
정읍시 경제통상과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LPG충전소 안전관리 실태점검에서는 비상휴즈콕 작동 상태, 가스누출 긴급차단 안전밸브 작동 상태, 안전관리자․충전원 안전교육 이수 및 근무실태를 점검했다”고 말했다.
특히 “충전기한을 초과한 가스용기 보관 업소 등 2개소를 적발했다”면서 "시설 기준 등을 위반한 업소는 관련 법령에 따라 행정조치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 7월 한국가스안전공사 본사에서는 관내 8개소 충전소에 대한 시료체취를 통해 품질저하 가스판매 업소 점검을 실시했으며 이중 2개소를 적발해 해당 충전소를 수사기관에 고발하고 세무서에 통보, 과징금을 부과하는 등 행정처분을 실시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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