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4일 저녁 6시 50분경 입암면 하부리 원하부마을에서 홍모씨(44세)의 부인 박모씨(42세)가 이혼소송이 계류 중인 상태로 수개월 전부터 내연남인 김모씨(44세)의 집에서 동거생활을 하던 중 홍씨가 김씨의 집을 찾아와 친구에게서 빌린 공기총을 홍씨와 김씨를 향해 발사했다.
다행이 부인 박씨는 머리 정수리부분에 총알이 박혀 간단한 제거수술로 생명엔 지장이 없으나 김씨의 경우 총알이 우측 광대뼈부분을 뚫고 뇌에 박혀 생명이 위태로운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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