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경찰이 지난 20일(목) 2층 회의실에서 금은방 등 귀금속 취급업소 35개소 업주 및 지구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최근 발생하고 있는 금은 방 절도사건 사례공유를 통한 효과적 대처방안 모색을 위해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 최근 발생한 금은방 절도사건 사례 및 범죄분석, 대책 등을 설명하면서 예방만이 최선의 방책 될 수 있으므로 업소 내 CCTV설치, 경비업체 가입 등 자위방범시설 보강, 퇴근시 귀금속 금고보관을 당부하였고 회의에 참석한 금은방 업주들도 경찰의 순찰강화 및 도난물품 회수를 위한 노력을 요청했다.

경찰관계자는 “최근의 범죄양상은 경찰의 힘만으로는 한계가 있음을 지적하고 업주들 스스로 방범시설 확충 등 재산을 지키려는 노력도 필요하고 그와 더불어 경찰의 활동이 더해지면 정읍지역에서는 절도범이 발을 들여 놓지 못할 것이라”며 업주와 경찰이 서로 협력하여 단 한건의 절도사건도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하자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