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교 60주년 기념 서초등학교 총동창회가 지난 1일(화) 최정식(12회 . 현대종합물산 대표이사) 총동창회장, 채종남 모교 교장, 장문규(12회) 상임부회장, 이의신(8회) . 김형식(12회) . 심민섭(13회) . 허기채(14회 . 정읍교육장) 동문 등 2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 개최됐다.

이종구(21회. 학산정보고 교감) 사무총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총동창회에서는 만장일치로 최정식 초대 총동창회장을 차기 회장으로 추대하고 감사에 이현수(16회) · 이의정(18회) 동문을 선임했다.

또한 이날 행사에서는 결식아동돕기 바자회를 통해 수익금 1천만원을 학교에 기탁한 녹색어머니회 주경선 회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으며, 노벨탑 건립에 기여한 이의신(8회) 동문과 정읍교육장으로서 지역 교육발전에 헌신하고 있는 허기채(14회) 동문 및 서양화가로 모교에 대형 작품 기증 예정인 임장수(8회) 동문에게 공로패를 수여했다.

특히 이날 총동창회에 앞서 최규호 도교육감, 김환철 도교육위 의장, 김생기 국회의장 정무수석, 채종남 교장과 교직원, 학부모, 최정식 총동창회장을 비롯한 동문들의 축하 속에서 개교 60주년 기념 학교표석 및 노벨탑 제막식을 가졌다.

한편 최정식 회장은 취임사에서 “총동창회 기금 조성을 통해 장학사업 및 어려운 가족 돕기 사업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가겠다”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