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엽시장을 비롯해 김상기시의회의장, 허기채정읍교육장과 1천여명의 장애우와 시민들이 함께한 이번 행사는 제1회 장애인식개선예술제에서 입상한 작품들의 전시마당 및 케익만들기 등의 체험마당과 직거래․먹거리장터 등이 다채롭게 펼쳐져 시민들의 큰 호응을 이끌어 냈다.
장애인복지관의 김정섭관장은 인사말에서 “우리 정읍시의 등록장애인은 8천여명으로 미등록 장애인과 가족까지 포함한다면 시민의 30%에 해당한다”며 “이제는 장애인을 위한 편의시설을 설치하지 않은 각종 사업장들과 취업을 가로막는 업체의 제품 등에 대해서는 여러분들의 힘을 모아 이용 거부운동도 필요하다는 생각을 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더불어 함께 살아가는 사회를 위해 정읍시민들이 먼저 앞장서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직거래․먹거리장터를 통해 발생한 대략 5백만원 정도의 수익금은 전액 공동생활가정의 보금자리 마련을 위해 쓰여 진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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