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방문자수 : 0명
UPDATED. 2025-05-21 23:36 (수)
새마을운동정읍시지회,폐비닐 및 재활용품수집 경진대회 ‘성과 높아’
상태바
새마을운동정읍시지회,폐비닐 및 재활용품수집 경진대회 ‘성과 높아’
  • 변재윤
  • 승인 2005.11.06 00: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폐품 등을 모아 주위의 어려운 이웃돕기에 나서고 있는 단체가 있어 훈훈한 화제가 되고 있다.

화제의 주역은 새마을운동정읍지회(회장 이익규. 원내 사진 /이하 지회).

지회는 해마다 생활주변에서 버려지는 각종 폐품류를 품목별로 집중 수집, 재활용함으로서 근검.절약정신을 함양은 물론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고 당면한 경제난국 극복에도 기여하고 있다.

특히 작거나 유행이 지나 장롱 속에 사장된 헌 의류 및 폐지를 이사철을 맞아 집중적으로 수집해 해외(헌옷)로 수출을 추진함으로서 쓰레기 줄이기 및 외화수입은 물론 겨울철 불우이웃 김장담가주기 기금으로 더불어사는 공동체 사회를 조성하고 있다.

이러한 새마을운동정읍시지회가 올해는 지난달 6일부터 한 달여 동안 정읍천변 둔치 시파 옆에서 행사를 벌인 결과, 폐비닐 및 재활용품 모으기에 헌옷 25톤과 폐지 10톤이 모아졌다.

읍면 마을단위의 뿌리조직이 막강한 지회는 이번 행사에도 각 읍면동 회장단등 200명이 참여한 적극성을 보였고 마을별로 수집한 헌옷과 폐지를 한데모아 수집상에게 판매했다.
수집품목은 폐비닐, 헌 의류, 가방, 신발, 밍크이불, 커튼, 폐지 등 이었으며 지회가 계획한 기금조성 목표액은 350만원(kg당 100원).

당일 새마을운동정읍시지회 관계자는 “작거나 유행이 지나 장롱 속에 묻혀져 있는 헌 의류 및 폐지를 이사철을 맞아 집중적으로 수집, 수출하는 등의 방법을 통해 외화수입을 올림은 물론 자원재활용과 함께 판매 수익금을 통한 어려운 이웃돕기 등 ‘일석삼조’를 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사업은 새마을지회가 10년 동안 상.하반기 2회에 걸쳐 재활용품수집 행사를 추진해 오고 있으며 겨울철 불우이웃 김장담가주기 기금 조성이 주목적으로 별도로 선의의 경쟁을 위해 읍면동별 경진을 통한 우수 읍면동 및 개인에게 시상도 하고 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